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은 지난 22일 제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 김기정)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스포츠클럽 회원들은 주기적인 체력검진으로 회원 본인의 체력상태를 직접 인지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제주체력인증센터는 제주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계기를 마련했다.

　부평국 제주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클럽 회원의 체계적인 체력검진과 처방으로 많은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센터장도 "그동안 많은 도민들에게 체력검진과 처방을 해줬지만 실질적인 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추천하지 못했다"며 "공공스포츠클럽인 제주스포츠클럽을 앞으로 많이 안내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을 진행 중인 제주스포츠클럽은 2019년 7월 말을 기점으로 1년차 사업을 마치고, 8월부터 2년차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