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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4세 병설유치원 특수학급 개설 촉구
'유치원 의무교육대상자 엄마들' 24일 기자회견
"도교육청 일반학급 증설로 특수교육대상자 피해"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7.24. 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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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의무교육대상자 특수학급 설치를 요구하는 엄마들'이 24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병설유치원 특수학급 개설을 촉구하고 있다.

'유치원 의무교육대상자 특수학급 설치를 요구하는 엄마들'은 24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제주도만 특수교육대상자 만 3~4세가 취학할 병설유치원 특수학급이 없다며 개설을 촉구했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2019년 특수교육통계 중 '특수학급 시도별 과정 및 학년별 학생수'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제주도만 공립유치원(병설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세가 없으며, 만 4세 또한 4명에 불과하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러한 제주교육의 실정상 교육기관은 아니지만 보육기관인 어린이집 중 통합어린이집과 장애전담어린이집으로 우리 아이들은 갈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작년과 올해 병설유치원 만 5세 일반학급이 늘어나면서 우리 아이들은 더 갈 곳이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유치원 의무교육대상자인 특수교육대상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병설유치원에 학급 증설 공사계획이 있다는 것을 작년 말 알게 돼 특수합글 설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4월 해당 병설유치원에서 특수학급을 만들겠다는 의견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한 사실을 알고 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학교는 지난 6월 말 갑자기 이 계획을 취소하고, 특수학급 대신 일반학급을 만들겠다고 의견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도교육청은 내년에 수요가 많은 병설유치원 대신 병설유치원 중 일반학급 정원미달로 교실이 남게 된 곳에 특수학급을 설치하겠다고 한다"며 "집 가까이를 두고 멀리 있는 병설유치원 특수학급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나요? 특수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형제자매들은 먼 거리에 등하원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엄마들은 그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의 병설유치원 일반학급 증설 계획은 미필적 고의로 특수교육대상자 영유아들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특수교육의 3가지 형태인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은 아이들의 상황에 맞게 선택돼야 한다. 이 선택권은 법으로 정해진 우리 아이들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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