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 제주지방 모처럼 맑음

7월 첫 주말 제주지방 모처럼 맑음
장마전선 다음주 10일~11일 사이 북상 영향
  • 입력 : 2019. 07.05(금) 11:4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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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 제주지방은 모처럼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6일 제주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에 북서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야외활동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휴일인 7일에도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쪽지역과 산지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예상된다.

6일 낮 최고기온은 26~28℃, 7일은 낮 최고기온은 26~27℃정도로 무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동부앞바다와 남부앞바다, 남쪽먼바다에서 6일 낮(12시 전후)부터 동풍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기 시작해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것으로 예상돼 7일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통해 다음주 10일부터 11일사이에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지방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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