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6월 셋째주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

입력 : 2019. 06.16(일) 12:5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제주이호해수욕장 풍경. 연합뉴

6월 셋째주 제주지방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맑아지면서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수요일쯤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제주지역은 구름만 많은 날씨로 비가 내릴 확률은 30% 안팎이다.

　이 기간 최저기온은 19~21도, 최고기온도 25~26도인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무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도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2.0m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2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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