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됐던 한라산 산간도로 정상화

통제됐던 한라산 산간도로 정상화
11일까지 찬바람 불며 추위 계속될 듯
  • 입력 : 2019. 02.09(토) 15:59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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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내린 눈으로 차량운행이 통제됐던 한라산 산간도로가 정상을 되찾았다.

9일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1,100 도로와 5·16 도로는 새벽부터 차량 운행을 제한됐지만, 눈이 그치고 제설작업으로 눈과 얼음이 녹아 이날 오후부터 정상을 되찾았다.

제주지방은 이날 오후 북부와 서부지역에 눈이 날리다가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되겠다.

하지만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11일까지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평년보다 3~4도 낮아 춥겠다. 10일 새벽에는 중산간도로의 경우 결빙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12~16m/s, 43~58km/h) 불고, 물결도 높게(유의파고 2.0~4.0m) 일고 있어 제주도전해상(남부앞바다, 남동연안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추자도연안바다 제외)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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