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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재테크 핫 이슈] CES 2019에서 IT 투자 살펴보기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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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반도체'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
IT산업 투자방향·선도기업 확인 최적의 공간
5G 등 대규모 투자… 수혜산업·섹터 분류 필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공식 개막했다. 올해 CES에는 150여개 국가에서 IT와 가전, 모빌리티 산업 등을 선도하는 4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겨루며, 방문객도 18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해 CES에서 참가기업들은 단순히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함께 최신 기술, 그리고 향후 발표될 제품을 소개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더구나 CES에서 발표된 신제품의 경우 앞으로 진행될 IT 산업의 투자 방향과 선도기업 확인을 통해 좋은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개막한지 이틀이 지났지만 다양한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공개한 만큼 대략적으로 올 한해 진행될 IT 산업의 투자 방향을 알려주었다. 그런데 CES 2019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기술은 더욱 강력해진 AI 와 사물인터넷(IoT), 5G, 모빌리티 기술이다. 따라서 관련 투자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수혜 산업과 섹터를 분류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CES 2019에서 AI, 그 중에서도 특히 중점적으로 공개하는 부분은 머신러닝 분야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경험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예측을 수행하고 스스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과 이를 위한 알고리즘을 구축하는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머신러닝의 경우 인-메모리 컴퓨팅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하기에 머신러닝의 발전은 클라우딩 서비스 업체 및 인메모리 투자에 대한 가속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5G는 2019년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5G의 경우 제4차 산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프라로서 초고속, 초고용량이라는 특성에 맞게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것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5G에서 IoT산업으로의 연결될 가능성에 집중하기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칩셋, 디바이스, 단말기, 기지국 및 네트워크 통신장비 등에 걸친 산업 생태계 구성과 함께 이를 위한 투자가 각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5G에 연결돼 향후에는 대용량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이 되며, 본격적인 IoT 시대로 연결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는 인터넷/미디어/IT 뿐만이 아닌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홈의 경우에는 2014년 37억만대였던 IoT기기가 2020년에 250억대에 이르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규모도 2015년 600억 달러에서 2023년 1550억 달러로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각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

스마트홈은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향후 관련된 제품에 대한 시장도 주도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경쟁이 심화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스마트홈 기기의 제어 및 보안, 안정성 강화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어닝쇼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반도체업황에 대한 우려감은 지속되고 있다. CES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관련된 기업들, 그리고 산업에 대한 그림을 미리 체크한다면 제2의 반도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현 정 우 유안타증권금융센터 제주본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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