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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국제마라톤
[감귤마라톤]남자 풀 우승 권기혁 "생애 첫 우승 만끽"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11.11. 1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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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국제마라톤 풀코스 부문 우승 권기혁.

"하프코스와 10㎞ 우승은 10번 정도 해봤지만 풀코스 우승은 처음이어서 너무 기쁩니다."

 권기혁 선수(대구)가 11일 열린 201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남자 풀코스 부문에서 2시간42분5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올해 광주 3·1절전국마라톤대회에서 2시간36분으로 자신의 최고기록을 달성할 때도 얻지 못한 1위 타이틀을 감귤마라톤에서 거머진 것이다.

 지난 10월 21일 경주국제마라톤대회제 풀코스를 뛰고, 같은 달 28일에는 춘천마라톤에서 3시간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한 지ㆍ 불과 14일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경험한 그는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달려야 했다.

 "처음부터 혼자 달릴 만큼 초반에 오버페이스를 해서 힘들었어요. 1시간19분에 풀 코스 반환점을 돌 때만 해도 2시간39분 정도를 예상했는데 초반 오버페이스에 말려 후반에 많이 늦어졌어요."

 1972년생인 그는 대구 소재 자동차부품회사인 이래AMS에 입사한 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회사 내 마라톤동호회 활동을 하던 선배의 권유로 발을 들여놓았지만 당시 같이했던 동호회원들은 "모두 나이가 들어" 이젠 혼자 달리고 있다.

 평소에 매일 1시간 정도 아파트 헬스장 내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고, 1주일에 1회는 운동장 트랙이나 공원 장거리를 뛴다는 그의 운동법은 풀코스 우승자치곤 소박하다. 풀코스를 완주한 직후 우도 여행에 나서고, 저녁엔 제주섬 정반대쪽에 있는 중문 숙박 계획을 세운 것처럼 마라톤이나 여행이나 그에겐 '즐거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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