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국제마라톤 접수 12일까지 연장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접수 12일까지 연장
추석연휴 따른 기간 축소·추가 문의 쇄도 이유
개최지 제주시 이관 신규코스 달림이 관심 증폭
  • 입력 : 2018. 10.01(월) 16:3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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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제주국제감귤마라톤 코스안내도.jpg(1)

'2018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참가자 접수가 12일까지 연장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7 부영 사랑으로 제주국제감귤마라톤 출발 모습. 한라일보DB

올해 제주시로 개최지를 이관, 달림이들의 신규코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2018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참가자 접수가 12일까지 연장된다. 추석연휴에 따른 접수기간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고, 참가를 희망하는 추가 접수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오는 11월 11일 제주시 조천운동장~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 왕복코스에서 제16회 감귤국제마라톤 대회를 연다.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일본 애플마라톤 상위 입상자 등 달림이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개최 장소를 접근성 편의 및 코스 난도 이유로 제주시로 옮기면서 달림이들의 신규 코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구간별 코스는 왕복구간으로 조천운동장~오션베스트빌(5㎞)~함덕해수욕장(대촌 회미락, 10㎞)~일주도로 북촌삼거리~해녀촌(하프)~동복해안도로~일주도로 김녕교차로~김녕해수욕장~김녕해안도로(대풍수산, 풀) 등이다. <코스안내도 첨부파일 참조>

여기에 지난해 첫 도입된 클럽대항전 출전 동호회에 대한 훈련비가 지원된다. 지원내역은 풀, 하프, 10㎞ 참가자를 기준해 20인 이상 10만원, 30인 이상 15만원, 50인 이상 30만원 등이다. 20인 이상 단체팀에게는 별도의 부스가 제공된다. 유아, 초·중·고교생 참가자는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녀 풀코스 각각 1위와 클럽대항전 최고기록자 1명 등 모두 3명(제주도민 자격)은 내년 10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열리는 애플마라톤에 출전하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이 제공된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marathon.ihalla.com)나 팩스(064-750-2520), 이메일(hyun@ihalla.com)로 가능하다. 문의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 사무국 064)750-2543,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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