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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협노조 "갑질경영 중단하라" 경고파업 돌입
17일 도청 앞서 민주적 개혁 촉구 결의대회
350여명 집결… "김용호 조합장 퇴진하라"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9.17. 1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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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 제주감귤농협지회 조합원들이 17일 경고파업에 돌입하고서 제주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손정경기자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농협지회(이하 제주감협노조)가 김용호 제주감귤농협(이하 감협) 조합장의 독단적인 사업 추진으로 농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17일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제주감협노조 조합원 등 350여명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김 조합장이 무소불위의 인사권을 전횡하며 감협을 피폐화시킴은 물론 이로 인한 경영실패로 1만1000여명의 농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김 조합장이 감귤정책 수립과 결정과정에서 감귤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파트너로서의 위상 정립에 실패했으며 농업중앙회와 4개 경제사업장의 신용사업 추진에 실패하는 등에 대한 결과로 조직의 미래비전 제시에 실패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조합장이란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 언어폭력을 가하고 인사권을 오·남용해 불공정한 부당노동행위로 조직을 와해시켰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김 조합장에 "갑질·독단경영으로 감귤농협을 파탄낸 책임을 지고 노조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감귤농협의 파행운영사태가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 감귤농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제주도정이 이에 대한 문제해결의 책임을 질 것도 함께 요구했다.

한편 제주감협노조는 앞서 지난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김 조합장으로 대표되는 감귤농협 사측은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개혁 비전을 제시하고, 이번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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