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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체계개편 1년 하루 이용객 증가 '미미'
버스 주 노선 117.9%·운행횟수 48.6% ↑
1~5월 대중교통 이용객 11.8% 증가 그쳐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8.20. 1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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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중교통체계 개편 1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도내 전체 버스대수와 주 노선 수, 운행횟수 등은 48~117%가량 늘었지만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은 약 11% 증가한데 그쳤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작성한 '대중교통 개편 후 1년' 자료에 따르면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는 대폭 확대된 반면 대중교통 이용객의 증가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버스대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전 548대에서 개편 후 868대로 58.4% 늘었다. 이는 버스대수가 가장 많이 운행됐던 1995~1996년 745대보다 120대 가량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버스의 주 노선 수는 89개에서 194개 노선으로 117.9% 확대됐고, 하루 운행횟수도 종전 4082회에서 6064회로 48.6% 늘었다.

 반면 대중교통 이용객은 1~5월 기준 하루 평균 17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5만2000명 대비 11.8% 증가하는데 그쳤다. 제주도는 일평균 1만8000명, 월평균 5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탑승객은 종전 66.8%에서 83%으로 16.2% 늘었다.

 다만 교통복지카드 이용객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올 6월 기준 6만1200여명으로 전체 대상자 9만350명 중 67.8%에 해당한다. 교통복지카드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된 이후 인 2017년9월~2018년 6월 770만2300여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종전 5600명에서 개편 이후 2만8500명으로 407%나 증가했다.

 또한 아라초등학교~광양사거리 중앙차로구간 대중교통의 통행속도는 남→북방향의 경우 9㎞/h(94.2%), 북→남방향의 경우 2.3㎞/h(13.7%)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같은 구간을 이용하는 일반 차량의 통행속도는 남→북방향의 경우 1㎞/h(7.1%), 북→남방향의 경우 8.3㎞/h(35.5%)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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