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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회관 활용방안 주민 의견은?
제주시, 20일 선거로 미뤘던 주민설명회
주민·전문가 의견 '팽팽'9월까지 결론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8. 07.09. 15: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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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의 문화·체육시설로 활용됐지만 개발·보전을 두고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시민회관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0일 열린다.

 제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시민회관 활용방안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발과 보존을 두고 10여년간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 5월 제주시민회관 활용방안이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선거로 인해 주민공청회 일정이 미뤄지면서 최종 결론은 '6·13 지방선거'이후인 9월로 미뤄졌다.

 1964년에 건설된 이후 지난 50여년 동안 제주시민의 문화예술, 체육, 집회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였던 시민회관이 노후화에 따른 안정성 및 유지비용 부담 문제와 일부 기능의 분산에 따라 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작년 9월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조사되었던 국내외 사례, 시민대상 설문조사 내용 및 도입시설에 따른 활용방안(안)의 비교 분석 자료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참석자 대상 질의응답 및 시민 개개인이 생각하는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 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두차례 열린 보고회와 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양쪽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일부 주민들은 '철거 후 신축'을 주장하고 있다. 인구유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능의 복합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전문가 등은 '문화역사적 장소성'을 들어 보존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시민회관을 철거하면 안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회관이 갖고 있는 기능 및 상징성을 감안해 제주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용역에 반영하겠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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