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제주 고교팀, 창의력올림피아드 대상 영예

KIS제주 고교팀, 창의력올림피아드 대상 영예
팀원 홍유리양, 문예지 '창조' 최연소 시인 등단
  • 입력 : 2018. 02.28(수) 11:1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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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KIS제주 고교팀.

KIS한국국제학교(KIS 제주) 고교팀이 최근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 2018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1학년(한국의 고교 2년생) 학생 7명으로 구성된 KIS제주 고교팀은 '웃음을 잃었던 왕국이 웃음을 되찾는 이야기'를 8분 길이의 '이모티콘 연극'으로 공연해 구성력과 표현력, 팀워크가 매우 뛰어났다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이끌었다.

KIS제주 고교팀은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선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한국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 등 78개팀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예선 등의 과정을 거쳤다.

본선 대회는 미국의 NASA(항공우주국)가 후원하며 미국의 각 주와 세계 30여개의 국가대표들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KIS제주 고교팀의 홍유리 양은 월간 '창조문예' 통권 253호(2018년 2월호)를 통해 해당 문예지의 최연소(만17세) 시인으로 등단했다. 신인상 수상작이자 등단 추천 시는 '오늘', '행인과 차' 등 4편이다.

홍 양은 시를 통해 자기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월간 '창조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당한 홍유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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