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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황사와 마스크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7. 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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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중국과 몽골 내륙에서 발생한 미세한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가라앉는 현상이다. 주로 봄철에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영향을 미친다. 황사는 크기가 10~1000㎛의 흙먼지 알갱이와 중국 공업지대에서 배출된 카드뮴 같은 공해물질, 우리나라 대기오염 입자까지 뒤섞인 오염물질 덩어리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황사먼지가 기도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목이 따끔하고 아픈 증상을 보인다. 황사 계절만 되면 만성호흡기환자가 급증한다. 평상시 보다 먼지 흡입량이 3배로 높아져서다. 각종 중금속도 2~10배 가량 흡입량이 증가하여 천식환자에게는 최악의 환경이다. 비염환자도 황사가 무척 괴롭다. 황사먼지가 가장 먼저 닿는 콧속에 이물질이 쌓이면서 재치기와 콧물, 코막힘 같은 증상이 민감해지고 심해진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년보다 일찍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외출할 때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아무 마스크나 썼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볼 수가 있다. 방한용 마스크 같은 일반 마스크는 공산품이지만 황사 마스크의 경우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테스트를 거친 뒤 허가된 제품만 판매된다. 황사 마스크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Korea Filter)마크가 표시돼 있다. 예를 들면 KF80은 0.6㎛ 미만의 먼지를 80% 이상 차단한다. KF 표시 뒤에 숫자가 클수록 차단효과도 뛰어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호흡이 어려울 수 있어 호흡량을 고려하여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황사마스크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알맞은 사이즈를 고르고 최대한 얼굴에 밀착되는지 살펴야 한다. 황사마스크를 세탁해 재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물. 대부분 황사마스크가 정전기 필터를 사용하는데 물에 닿으면 기능을 상실해 미세먼지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다.

<김계홍 제주시 서부보건소 보건행정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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