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설레는 봄에 변신하고 싶은 것은?"

"엄마들 설레는 봄에 변신하고 싶은 것은?"
"겨우내 불은 뱃살 빼고 날씬한 몸매로 변신하고파"
  • 입력 : 2014. 02.14(금) 16:2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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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쌀쌀한 찬기운이 느껴지지만 곧 봄 기운을 느끼게 하는 봄날이 찾아온다. 더불어 다른 계절과 달리 봄이 되면 여자들은 더욱 변화하고 싶어진다.

기혼여성 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은 새봄을 맞아 기혼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설레는 봄에 변신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새봄을 맞아 변신하고 싶은 것으로 1위는 "겨우내 불은 뱃살 빼고 날씬한 몸매로 변신하고 싶다"라고 답변한 주부가 28%(96명)를 차지해 단연 다이어트의 의지를 보여줬다.

2위는 23%(82명)가 "어두운 겨울 옷을 벗어버리고, 샤랄라 파스텔톤 원피스로 변신하겠다", 3위는 18%(62명)가 "나이 들어 보이는 헤어스타일에서 유행하는 단발로 산뜻하게 변신하겠다"였다. 4위는 17%(61명)가 "유행하는 봄컬러 립스틱으로 변신하겠다"로, 5위는 13%(47명)가 각선미를 자랑하는 킬힐로 섹시하게 변신하겠다"라고 답했다.

봄이 왔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지에 대한 설문에 1위는 "어딘가 자꾸 나가고 싶어질 때 새봄을 느낀다"라고 답한 주부가 32%(104명)였다. 2위는 "밥 먹고 나면 졸릴 때"라는 답이 7%(87명), 3위는 "화사해진 백화점 쇼윈도우 볼 때"라는 답이 20%(65명)였다. 그 외 이사하는 집이 많아질 때와 마음이 싱숭생숭 해질 때라고 답한 주부가 각각 10%(33명)를 차지했다.

봄맞이 기분전환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에 1위는 "여행이나 친구들과 수다시간이 필요해"라고 67%(215명)가 가장 많은 답을 했으며, 2위는 "집안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싶어" 19%(62명), 그 외 가족과 맛있는 외식을 하거나 아이쇼핑을 하고 싶다라는 답이 각각 7%(22명)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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