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에 멈춰있는 성소수자들의 삶
2021-11-15 18:06
|
|||
---|---|---|---|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 이혜윤 (Homepage : http://)
|
|||
그런데, 2021년이 된 지금은 과연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 국가인권위원회가 2020년 발표한 <트렌스젠더 혐오차별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응답자 591명 중에서 65.3%가 지난 12개월동안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SNS를 포함한 인터넷 등을 통해 성소수자 혐오표현을 접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우리는 이 조사 결과를 통해 성소수자들은 2021년에도 1980년대와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성소수자들 또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선 어떠한 방법이 필요할까? 우선 그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배려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성소수자라고 무분별하게 비난하는 것 대신 그들을 그저 한 인격체로서 바라보며 존중해야 한다. 우린 이제 그만 색안경을 벗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할 때이다. |
|
제주 주유소 휘발유·경유값 5주 만에 소폭 하락.…
제주 오피스텔서 20대 남성·10대 여성 추락사
'소나기' 제주지방 한풀 꺾인 폭염·열대야.. 그…
민주노총 제주 “290원 찔끔 인상, 최저임금 취지…
제철 지역 농축산물 할인... 제주농협, 14일 직거…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5년 7월 11일 제주뉴스
제주 하논 분화구 핵심구역 사유지 매입 본격 착…
시민단체 “추자해상풍력, 도내 신재생에너지 …
제주여름 별미 ‘한치’ 사라졌다.. “고수온 서…
이 대통령 문체장관 후보 최휘영·국토장관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