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청렴 실천
2020-10-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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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 김선희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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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첫째 아이가 한자에 관심을 흥미를 보이게 되었다. 주변 친구들이 방과 후 한자수업을 받으며 재미를 느꼈는지 그 영향으로 자연스레 한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어느 날은 아이와 함께 한자를 공부하며 “청렴”의 훈 음을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청렴은 맑을 청(淸) 청렴할 렴(廉)으로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고결하고 탐욕이 없음이라는 뜻이다. 공직자가 되고 나서야 청렴이 무엇인지,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만큼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할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이다. 나 자신이 생각하는 청렴이란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다. 종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공직자 부정부패에 대한 뉴스를 들을 때면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된다. 공직 내부사회에서는 업무추진비와 예산집행현황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청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청렴을 위한 노력을 부단히 하고 있다. 또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고자 시행된 부정청탁 금지법은 공직사회와 우리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87.8%가 청탁금지법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88.1%는 청탁금지법 시행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응답한 바 있다. 우리는 마음에 항상 “청렴”의 가치를 새기고 슬기롭게 “청렴”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우리의 청렴 제주 인프라는 미래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만약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면, 이 일이 평생 후회로 남진 않을 것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청렴이라는 신념을 지켜내어야만 한다. 우리의 소소한 신념이 모여서 부정부패라는 태산을 무너뜨리게 될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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