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올레에 초대한다.
2019-09-24 09:33
|
||||
---|---|---|---|---|
김봉석 (Homepage : http://)
|
||||
김봉석 우당도서관 열람팀장 바야흐로 책읽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인생의 자양분인 책을 읽는 것은 우리가 이 가을에 누릴 수 있는 소확행 중 하나일 것이다. 제주시 소속 공공도서관에서는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구현과 ‘책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보자료 확보는 물론 ‘올해의 책 선포, 독서공감 북콘서트, 독서릴레이, 책 읽어주는 도서관, 책 읽는 버스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프, 인문학강좌, 독서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행복을 일구며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제주독서문화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주독서문화대전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2019 제주독서문화대전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독서문화대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이달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우당도서관과 사라봉 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제주독서문화대전은‘책, 올레?’를 주제로‘책 보레 올레?, 책 ᄑᆞᆯ레 올레?, 책이랑 놀레 올레?, 책 맹글레 올레?, 책 수눌레 올레?’다섯 가지 테마로 책이 있는 공연·낭송, 학술·토론,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알차게 준비했다. 아울러 제주어와 제주설화, 제주올레, 한라산총서 등 제주책을 주제로 한‘제주책관’을 설치해 다양한 제주 책들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다. 그리고‘지역 출판·도서관·서점·동네책방 등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의 시간 또한 준비되어 있다. 제주시소속 공공도서관은 이번 독서문화대전이 책을 사랑하는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독서문화축제가 되도록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제주시는 그간의 개최 역량을 모아 2020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2019제주독서문화대전은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의 전초전으로 더 큰 역량결집과 도내는 물론 전국으로 독서의 물결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타산지석의 기회로 삼아나갈 방침이다. 제주를 대한민국 책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어린 성원이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를 2019제주독서문화대전에 초대한다. |
|
서귀포시 감귤밭에 직박구리·동박새 집단 폐사 왜?
제2기 제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주민 반대에도… 제주 경찰 치안센터 30% 폐지 확정
[한라인터뷰] 3월 제주 굿판 누빈 '이방인', 그들의 기록
[여론조사] 제주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오차 범위 밖 선두
[부고] 김용이 대국해저관광 회장 별세… 향년 72세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의-정 대치 장기화 서귀포시 보건지소 내과 진료 휴진
한라일보 2024 독자권익위원회 출범.. 위원장 이종실
쓰러진 60대 1인 가구 제주가치통합돌봄으로 '구사일생'
여야 지도부 선거 코앞이라 제주4.3 추념식 불참…
4·10 총선 여야 첫날부터 '사즉생' 표심잡기 강행…
'한·중·일 구심점 역할' 제주 지방외교 새지평 …
"내가 적임자"… 아라동을 도의원 후보도 선거운…
[영상] 제주 제2공항 놓고 "원희룡 탓" "민주당 탓…
'자격기준 논란'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
감귤밭 새 200마리 집단 폐사... 제주자치경찰 피…
中 직항 늘고 무안 재개… 올해 하계 제주 하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취업 지원 과정 교육생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3월 28일 제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