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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朝鮮(조선) 韓國(한국)인가?
2019-03-17 21:49
이문희 (Homepage : https://cafe.naver.com/lmh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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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https://cafe.naver.com/lmh5182/280

★ 왜 朝鮮(조선) 韓國(한국) 인가?


애국가(愛國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이미지 출처] 漢典 zdic. net (이하 같음)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대한의 韓 자와 하느님(天)이 오늘 글자를 푸는 핵심 단어가 되어 애국가를 먼저 적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애국가까지 보수니 진보니하는 사상적 오해를 받아야 하는 지경까지 와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의 역사, 고조선(古朝鮮)부터 찾아본다. 그보다 오래된 이야기 환국(桓國)과 배달국(倍達國)은 다음에 기회에 소개한다. 참고로 고조선이라 하지만 조선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선이 있어 구분하기 위해 앞에 古가 앞에 붙어 있다.


위 사진 소전1에서 ○ 노란색 원 안에서 보듯이 달(월) 月과 다른 형태가 보인다. 이 형태가 아래 배(주) 舟자에 보인다. 같은 글자다. 그런데, 소전 朝자의 舟가 해서체에서 月로 바뀌어 있다. 필자는 이를 역사적인 일과 결부하여 인위적(다른 나라)으로 바꾸어 놓은 것으로 추론(推論)한다.


韓 자의 왼쪽 글자 ○ 노란색 원 안은 「손(발)+日+발(손)」의 조합니다. 손 또는 발로 하늘(日은 一 즉, 하늘 天 의 의미)과 소통하는 의미이다.


결국, ○ 노란색 원 안의 두 글자는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月자로 잘못 인식하지 않고 舟로 인식한다면, 의미로는 큰 차이가 없는 글자다.


舟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가져온다.


[동영상]『,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필자는 이 영화를 가장 한국적인 영화로 이해한다. 사랑, 이별(죽음)에 대한 서정적인 감동 작품이고, 토속적인 다큐멘터리다. 결국은 우리의 향수에 가장 잘맞는 작품이 우리를 감동케 하고 눈물 적시게 한다. 망자를 먼저 보내면서도 진정 잘 가시기를 바라며 망자의 죽음까지도 승화시킨다.


여기서 그 강이 바로 舟 와 연결된다.


어느 고전에서 「배를 타고 하늘로 간다」「물기둥을 타고 하늘로 오른다」란 글을 보았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기에 舟 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교통의 수단이 된다.

이별(죽음)에서 뿐만아니라 아주 오래 예전에는 하늘과 교통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즉 하늘 나라도 왔다 갔다 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현재 기준으로는 믿을 수 없지만, 그 때를 살지 않은 우리로서는 믿지 않을 필요도 없다. 믿지 않으면 단절(불통)이기 때문이다. 「그냥 그런 이야기도 있다」 정도로 결정을 보류해 두면 여유가 생기고, 더 많은 공부의 재료가 될 수 있다.


그렇게 하늘과 소통했던 나라가 조선(古朝鮮)이다. 사실이 아니고 이야기라 한다면, 그러한 하늘과 소통을 하고자 했던 고대 나라가 조선인 것이다. 그런데 샘이 나서 인지, 아니면 두려워서 인지 조선의 朝 자의 舟 를 月 로 누군가가 바꾸어 놓았다.


이제, 月 [음,밤의 의미]이 아니고 舟 [하늘과 소통과 천리(天理) 의미]임을 알았으니, 알아차리지 못한 내 자신을 탓할 뿐이다. 그렇게 만든 그 누군가를 비방할 자격이 없다. 사실을 알았으니 실천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림 舟 韋의 자형 변화]

이에, ① 朝 자는 하늘과 땅을 교차하고 배(舟)를 타고 왕래했던 또는 하고자 했던 나라를 의미한다.




舟를 필자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시대적으로 해석해 본다.










갑골문 / / 모양은 하늘(저승) 땅(이승)이고, 아래 二는 살아 있을 때의 통로로 배를 타고 왔다 갔다한다. 죽었을 때는 위 一 , 하늘로 간다.


금문은 살아있을 때는 二 소통을 하지만, 죽었을 때는 하늘까지 안타깝게 올라가지 못한다.


소전에는 아래 二 (아래 위 길이 바뀜) 처럼 하늘에서 내려(연결) 왔지만, 연결되지 않아 올라가지 못한다. 죽어서는 땅에 있을 뿐 출발조차도 하지 못한다.









억지로 끼워 맞춘 듯한 이야기라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끼워 맞췄다 하더라도 말이 되게끔 글자는 변화되어 있다. 이러함이, 글자(한자)의 매력이고 마력이다.



朝 자는 하늘과 땅을 교차하고 배를 타고 왕래했던 또는 하고자 했던 것을 의미한다.


韋 자의 갑골문과 금문에서도 韓 자의 왼쪽 모양의 의미(하늘과 땅의 소통)가 남아 있다. 소전체 이후 「발(손) + 공간(口 : 구역·땅·나라) + 발(손)」의 모양으로 「손과 발로 나라를 지키는 의미」가 있다.




결국, ② 韓 은 하늘과 땅의 소통에 의해 손과 발로 나라를 지키는 의미이다. 그러니, 애국가에도 「하느님(필자는 종교적 하느님이라기 보다는 종교 이전의 정의할 수 없는 「참하느님」으로 인식함)이 보우하사」라는 가사가 있을 것이다.











前 자 에서도 月 을 舟 로 보아야 이해가 된다. 갑골문에서는 行 가다란 글자안에 좀전에 설명한 왕래하는 舟 = 二 의 의미가 숨어 있다.


금문과 소전에서는 그 배(舟)가 그침(止, 이르다)이다. 그러므로, 해서체 글자는 여기에서 생략하고, 본래 前의 의미는 「배를 타고 저승에 다다름」이니 그를 기준으로 전후가 된다.


꼭 찝어 그 기준을 묻는다면, 필자는 참하느님이 없다고 생각한 시점, 또는 사람이 신이 되려고 한 시기라든가, 성서로 보면 선악과를 먹고 부끄러움을 느낀 시기가 아닌가 추정해 본다. 참고로 필자는 특정 종교인이 아니다.


後 자는 글자 조합이「 彳걷다 + 幺 작다 + 夊 천천히걷다」로 작고 느리게 감을 의미한다. 前 의 하늘과의 소통과 반대의 의미임에는 당연한 것이다.







이 글자는 환국(桓國)에 쓰이는 밝을 (환)자이다. 아직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로 인하여 정설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선사시대의 나라이다.



우리의 역사가 환국(환인) → 배달국(환웅) → 조선(단군)의 순으로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종교계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연구되고 있는 사항인데도 일반인들은 종교와 연결하여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적으로 일제치하 이전까지는 절반이상의 국민이 이 역사를 대강이라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필자는 항상 종교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또한 필자는 환국과 배달국에 대해 공부를 위해 접근하지만 종교적으로 다가서지 않는다. 종교적으로 접근하면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자공부는 역사와 결부될 수밖에 없다. 최소한 그림글자까지 포함한다면 6000년이 넘는 글자의 시원(始原)이므로 환국에 대해서도 글자공부에 언급될 수 있다. 혹시라도 선입견을 가지고 보지 않기를 바란다.


이 桓 에도 역시 ○ 원형 안에 강(水)이 보인다.

桓 과 朝 와 韓 모두 비슷한 의미의 하늘과 소통의 의미가 담겨 있다.




① 朝 는 하늘과 땅을 교차하고 배를 타고 왕래했던(하고자 했던) 나라를 의미한다.

② 韓 은 하늘과 땅의 소통에 의해 손과 발로 나라를 지키는 의미이다.

결국 조선(朝鮮)이든 한국(韓國)이든 하늘의 나라이니, 예전부터 하늘의 아들, 천자(天子) 되려고 그렇게도 다투었던가 보다. 알고 보면 모두가 천자인데 말이다.

韓國은 하느님(참하느님)이 보우(保佑)하는 아침의 나라, 그를 굳건히 지키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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