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올여름 거안사위의 자세로 안전하게
2018-06-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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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거안사위의 자세로 안전하게

옛 제주의 초가는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제주의 날씨를 대비해 지붕을 낮게 드리웠고, 많은 비로 그 모양을 유선형으로 만들었다. 그것은 제주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속에 조상들의 경험과 고심으로 탄생된 제주만의 독특한 건축 양식이며 그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정신적 유산이기도 하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지구온난화현상 등 기후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매해마다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의 피해 등 자연재해도 커지고 있다. 이럴수록 평소 우리들이 이것에 미리 대비를 잘 할 수만 있다면 자연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소방현장 안전조치 사항 중 장마철 및 태풍 내습시의 안전조치를 보면 상가건물 간판 및 차광막, 아파트 베란다 창틀 및 유리창, 도로 및 교통시설물, 가로수 및 방풍림, 전선, 비닐하우스 등이 그 출동 빈도가 높은 것을 보면 지금이 장마철 및 태풍을 대비해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예방활동에 적기이며, 결코 그 준비와 예방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게 된다. 요즘처럼 재난이 도처에서 발생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특히 우리가 상기할 만한 사자성어가 있다. 그것은 '거안사위(居安思危)'로 안정된 상황에서도 항상 발생할 수 있는 위태로움에 대비를 하라는 뜻이다. 이 자세야말로 재난가능성이 있는 현대 생활 속에 아주 적절한 자세라 할 수 있다. 특히 재난이 발생하든 안 하든, 언제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해둔다면 예기치 않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를 하거나, 혹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올 여름은 2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7월과 8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가 있다. 거안사위의 마음으로 장마 및 태풍을 대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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