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 무대 이어간다

제주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 무대 이어간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제주 2곳
제주도문예진흥원 2년 연속 선정
서귀포예당은 '환상교향곡' 제작
  • 입력 : 2026. 01.31(토) 19:0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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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래의 아이'

[한라일보] 지난해 초연된 제주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가 올해에도 무대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에 따르면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은 지역 문예회관의 제작 역량 강화와 지역 고유 공연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에 지원한 전국 문예회관 117곳 중 95곳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이 중 제주는 2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뮤지컬 '고래의 아이'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뮤지컬 '환상교향곡'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공공 공연장으로는 유일하게 이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공모에서 '신작 제작형' 공연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제작해 지난해 10월 무대에 올렸다. '고래의 아이'는 제주 바다의 고래 전설과 제주4·3을 소재로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가족 뮤지컬로, 제주 지역의 자연·신화·역사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는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속 가능한 대표 지역 특화 공연 레퍼토리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연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공연은 오는 7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협력해 서울 공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작 공연콘텐츠 제작'에 선정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뮤지컬 '환상교향곡'을 제작해 오는 10월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환상교향곡'은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1803∼1869)의 작품 '환상교향곡'을 모티브로 한 클래식 기반 뮤지컬로, 다양한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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