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난방비 부담 경감... 에너지바우처 등유·LPG 구입비 추가 지원

도민 난방비 부담 경감... 에너지바우처 등유·LPG 구입비 추가 지원
취약계층에 14만7000원 상당 전용 선불카드 제공
  • 입력 : 2026. 01.21(수) 10:18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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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도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대지원은 도시가스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를 사용하는 가구에 난방연료 구입비를 추가 지원해 기초 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 중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로, 기존 평균 세대당 36만7000원에서 14만7000원 추가한 51만4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세대원 수와 무관하게 동일하며 기존 국민행복카드와는 별도로 난방용 등유·LPG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단, 배달 주문 시 배달비를 포함해 결제할 수 있다.

대상자 안내와 카드 배부는 1월부터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순차 진행된다. 1차는 1월 21일 문자와 우편으로 안내하고, 1월 2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카드 발급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기존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과 동일한 1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다. 카드를 받으려면 사용기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급자 확인과 선불카드 기명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주도는 노인·장애인·다자녀 등 시급성이 높은 세대에 우선적으로 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신한카드 가맹점) 확인 및 판매소 정보는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에너지바우처 통합상담센터(1600-319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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