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시선으로 마을과 일상을 담다

각자의 시선으로 마을과 일상을 담다
상귀리서 아카이빙 교육
  • 입력 : 2025. 10.20(월) 20:0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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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귀리 마을 아카이빙 사진전 작품

[한라일보] 사진전 ‘사진으로 말하다’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서 마을 아카이빙 사진전 '사진으로 말하다'가 열린다.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상귀리 그린지관광농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제주시 마을활력과 공모사업으로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마을 아카이빙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트멍트멍, 조용히 바라보고 천천히 말하기'를 주제로 한 사진 수업의 참여자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라는 작은 프레임 안에 각자의 언어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며, 존재 그 자체를 존중하는 시선으로 마을과 삶을 바라보는 과정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고경빈 투비(TOBE) 대표는 "마을을 바라보는 시선, 일상을 기록하려는 마음, 그리고 내 안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는 용기 속에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각적 사유를 함께 시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전시 개막식은 이달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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