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양산 쓰기 등 생활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온열 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30일부터 8월 중순까지 도내 주요 다중 이용 시설에서 폭염과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여름철 종합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폭염 시 국민 행동 요령인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안부 전화 드리기, 양산 쓰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도 알린다. 또한 아동·노인 등 생애 주기별 온열 질환 예방법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여름철 해수욕장과 여객 터미널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도 펼친다.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해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30일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서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 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는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2025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과 연계해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과 안전신문고 앱 설치 안내 등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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