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난달 하루 평균 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주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공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7월 제주공항의 수송실적은 운항 1만5187편, 공급석 289만5090석, 이용객 259만4286명, 탑승률은 89.6%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운항 489편, 공급석 9만3390석, 8만3686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공급석(1%), 이용객(4.7%), 탑승률(3.2%) 모두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월 제주공항을 이용한 국내선은 운항 1만3252편, 공급석 253만4055석, 이용객 226만9273명이며 국제선의 경우 운항 1935편, 36만1035석, 이용객 32만5013명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하면 국내선 운항편(-1.6%)과 공급석(-1.4%)은 소폭 감소했지만 국내선 이용객(2%), 국제선 운항편(18.6%), 공급석(20.9%)·이용객(27.5%)은 상승했다. 이 중 국제선 공급석과 이용객 수치는 20% 이상 상승하며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중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실적을 종합해 보면 운항편, 공급석, 이용객, 탑승률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7월 수송 실적을 살펴보면 운항 9만6584편, 공급석 1828만7999석, 이용객 1623만9211명, 탑승률 88.8%로 전년 동기 대비 운항(-4.2%), 공급석(-4.6%), 이용객(-4.9%), 탑승률(-0.3%)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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