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예술로 마음돌봄 '시니어 합창 테라피'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의 하나다.
시니어 합창 테라피는 만 65세 이상이 합창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경험도 제공한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매주 화요일 주 1회, 모두 20회로 구성됐다. 교육 시간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이다. 교육이 끝나는 달에는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교육 인원은 만 65세 이상 25명(대기 5명)이다. 참가를 원하면 내일(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www.jeju.go.kr/jejuculture)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희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한 치유적 요소를 더 강화했다"며 "합창이라는 음악 예술을 매개로 뜻깊은 경험을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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