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은 법률 서비스 제공할 것"

"문턱 낮은 법률 서비스 제공할 것"
제주 출신 부고운나라, '우수로펌' 선정
  • 입력 : 2023. 02.27(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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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는 변호사로서 흔들림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지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물 & 소비자선호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 선호 브랜드' 영역 중 '우수로펌'에 선정된 운정 변호사 법률사무소 부고운나라(사진 왼쪽) 수석 변호사는 자신의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심한 법률적 검토를 통해 의뢰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선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 출신의 부 변호사는 제주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법학과와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부 변호사는 법률사무소에 몸 담기 전 국방부 군법무관으로 군 인권개선 및 병역문화 혁신에 기여하는 전문변호사로 활약했다.

부 변호사는 "어린 시절 책으로 접했던 조영래 변호사의 삶처럼 '변호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군 인권'에 관심을 갖게 돼 장기 군법무관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부터 남편 김도운 변호사(사진 오른쪽)와 함께 운영하는 법률사무소의 수석변호사로 합류, 최근 군형법상 항명죄로 기소된 군인을 대리해 무혐의 처분을 이끌기도 했다.

부 변호사는 "인구 대비 변호사 수가 0.002%도 채 되지 않는 운정시도시에 법률사무소를 개소하고, '사건의 시작과 끝까지 변호사가 직접 핸들링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라 사건을 세심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누구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문턱 낮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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