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치유 농업 활성화에 뜻 모았다"

"제주 치유 농업 활성화에 뜻 모았다"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 지난 25일 창립총회
치유농업사 14명 한뜻…초대회장 좌은영 씨
  • 입력 : 2023. 02.26(일) 10:38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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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는 지난 25일 제주시 한경면의 올리못농장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치유농업사협회가 지난 25일 창립했다. 초대 협회장에는 좌은영 씨가 선출됐다.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는 이날 제주시 한경면 올리못농장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첫발을 뗐다.

창립 준비는 지난 1월부터 본격화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의 2021~2022년 제1·2회 '치유농업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국가전문자격인 치유농업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14명이 뜻을 모았다. 좌은영 설립준비위원장이 중심이 됐다.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는 제주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목표하고 있다. 창립 총회에서 통과된 협회 정관에는 치유농업사 역량 향상과 제주도 치유농업 활성화 기여, 치유농업사와 유관 기관의 유대 강화, 치유농업 분야 연구 및 교육 실시, 치유농업사 상호 간 정보 교류 등의 목적이 담겼다.

초대 회장인 좌은영 씨는 "앞으로 제주 농업과 자연 환경의 특성을 살린 치유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치유 농업프로그램 개발 연구와 현장 중심의 치유 농업 프로그램 실천을 지향하겠다"며 "올해 설립 예정인 제주도 치유농업센터와 적극 교류하면서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한국치유농업사협회 등 치유 농업 관련 기관과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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