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양영수(47)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일장 무료 버스 도입"을 공약했다.

양영수 후보는 "무거운 짐을 들고 오일장을 오가시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오일장과 시내 곳곳을 연결하는 오일장 버스를 무료로 운영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오일장 무료 버스가 도입되면 가족, 친구들과 편하게 버스 타고 오일장 바로 입구까지 가서 즐겁게 장을 보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고, 버스 타고 돌아올 수 있다"며 "오일장 버스 도입으로 도민분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분구된 아라동 갑 선거구(아라1동·오등동)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시회장, 국민의힘 김대우 아라동주민자치위원, 진보당 양영수 제주도 택배도선료인하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이 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