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당선인 "가장 먼저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

김대진 당선인 "가장 먼저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
  • 입력 : 2020. 04.16(목) 01: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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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1·사진) 당선인은 "먼저 부족한 저를 선택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긋나지 않는 지역의 큰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으로 '부지런함'을 꼽으며 "선거기간 새벽부터 저녁까지 아내와 운동원들이 적극 뛰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선거기간 공정한 선거를 치른 두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추진할 지역현안으로는 '심각한 주차문제'를 꼽았다. "동홍동은 주거밀집지역에서 상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주차면이 적어 골목골목마다 주차전쟁이 빚어지고 있다"며 "부지 확보가 쉽지 않겠지만 복층화 등을 통해 주차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당선인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직업재활시설과 어르신·어린이·여성 등 사회적 약자층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의 조속한 완공 ▷항암치료와 혈관계통 응급환자 진료 가능 서귀포의료원 활성화 ▷서귀포헌혈의 집 개관 추진 등을 약속했다.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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