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첫 추경 3345억 증액

민선 6기 첫 추경 3345억 증액
  • 입력 : 2014. 07.22(화) 00:00
  • 김치훈 기자 ch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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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를 당초 예산 3조5825억원보다 3345억원(9.34%)이 증가한 3조9170억원으로 편성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심의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분야와 1차산업, 복지, 경제 등 서민생활 안정화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재정투자사업을 보면 안전분야에 258억원, 1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380억원, 더불어 함께사는 촘촘한 복지에 232억원, 제주문화의 가치 재발견·문화관광 메카 도약에 92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안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장비 확충,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로환경 개선사업, 침수지역 정비사업 등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한·중FTA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밭작물 가격안전대책, 수출판로 개척, 영세농어가의 소득안정과 안정적 영농 및 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예산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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