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등급조정 보류"

"곶자왈 등급조정 보류"
환경단체들 공동 성명
  • 입력 : 2008. 02.19(화) 00:00
  • 최태경 기자 tkchoi@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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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GIS 등급조정 및 곶자왈보전조례가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것과 관련 곶자왈사람들·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은 18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민의 곶자왈 보전요구를 짓밟는 부실 곶자왈 등급조정을 보류하고 구체성 없는 곶자왈 보전조례를 전면적으로 보완한 뒤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환경단체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제주도의 곶자왈지역 보전지구 등급조정계획에 대해 "그동안 용역결과에 대한 환경단체 분석결과 곶자왈의 특성과 보전가치를 반영한 등급기준과 등급별 행위제한 강화는 아예 찾아보기 힘들었다"면서 "오히려 곳곳에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로 용역목적조차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이미 언론보도나 환경영향평가서에 나온 곳 조차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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