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미화원 '정년 58세' 감축 조정

제주시 환경미화원 '정년 58세' 감축 조정
제주시-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
  • 입력 : 2007. 08.09(목) 13:59
  • 강봄 기자 bkang@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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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단체협약시 많은 갈등을 겪어 왔던 제주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과의 2007년도 단체협약이 체결됐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정년 단축조정, 근로조건 저하 금지, 퇴직자 금전 보상등 주요 쟁점사항 등이 합의되지 않아 단체협상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 9차의 실무 협의를 거쳐 그간의 갈등 관계의 노사관계를 상호 협력과 우호적인 노사간 단체협약을 체결 결실을 맺었다.

이번 단체협약의 가장 큰 성과로는 사측의 요구사항인 상용직 근로자의 정년에 맞춘 58세(종전 59세)로의 정년 감축 조정과 노측의 환경미화원 복지관 설립의 긍정 검토 및 퇴직금 산출 평균임금에 오염수당 등 각종 수당 등을 포함하는 것.

한편 제주시 환경미화인력은 총 3백70명으로 운전 84명, 쓰레기 수거 2백27명, 가로청소 59명이며 이중 노조원은 1백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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