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마로 750m 구간 지중화 추진

제주시 고마로 750m 구간 지중화 추진
인제사거리에서 사라봉오거리까지
  • 입력 : 2025. 05.05(월) 10:14  수정 : 2025. 05. 05(월) 10:3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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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사라봉오거리를 잇는 고마로 750m 구간에서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마로 지중화'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제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사업비를 50:50 비율로 분담한다.

고마로 구간은 전신주와 가공선로가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강풍·태풍 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2019년 12월 해당 구간을 지중화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0년 10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36억원(지중화 27억원, 부대공사 9억원)을 들여 5월부터 고마로 전신주와 가공선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2026년 6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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