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우리가 매일 마시고, 요리하고, 씻고, 생활하는 데 사용하는 수돗물은 일상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동시에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이다. 특히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에서는 수돗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기대…
[한라일보] 재작년 이맘때쯤 필자가 '서귀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제작을 의뢰받아 설치한 적이 있다. 어린 날의 추억과 모교에 대한 사랑, 화합의 의미를 담아낸 것이다. 조형물 표면에 졸업생과 재학생이 직접 한…
[한라일보] 내가 먹는 음식은 곧 내 몸이 된다. 치유 음식이란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키워 병을 예방하거나 회복을 돕는 음식을 말한다. 치유 음식 섭취의 기본 원칙은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선택하고 …
[한라일보] 2023년 하반기 도내 고등학교에서 불법촬영범죄를 비롯한 디지털성범죄가 발생해 많은 도민들의 근심이 깊어진 바 있다. 이러한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피해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
[한라일보] 흔히들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아픈 기억도 무뎌진다고. 그냥 흘러가는 시간에 조용히 몸을 맡기면 상처도 점차 흐려진다고. 하지만 모든 기억이 그렇게 사라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또렷해지는 …
[한라일보] 일을 하다 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된다. 어떤 사람은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약삭빠르고 비굴한 사람도 있고, 베푸는 삶으로 존경을 받는 사람도 있다. …
[한라일보] 햇볕이 허락도 없이 거실 서편에 들었다. 동백꽃은 붉은데 꽃 떨어진 벚나무와 목련에는 이파리가 무성하다. 창문을 여니 햇볕을 따라 들어온 바람이 귓가를 간질인다. 나와 보라고. 해가 한 뼘이 못 미친 중천까지 …
[한라일보] 수돗물은 언제나 거기 있다. 언제든 수도꼭지를 틀면 흐르고,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한 잔을 받아 마신다. 하지만 이 단순한 행동 뒤에는 수많은 기술과 사람들의 노력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민 …
[한라일보]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제주도는 특히 여름에 습하고 연중 비도 많이오는 지역이라 정맥이나 림프의 순환장애로 인한 다리의 무거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병으로도 다리가 무거워질 수 있…
[한라일보]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이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일과 돌봄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환경,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
[한라일보] 제주는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다. 지난해 기준 제주도 전체 인구 중 약 14만명 이상이 노인으로 집계됐으며 노인 장기요양 수급자는 1만5000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을 돌볼 수 있는 장기요양시…
[한라일보] 제주의 바다는 단순히 어획의 공간을 넘어섰다. 그 바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광어는 오늘날 제주 수산업의 심장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표 산업으로 성장했다. 전국 광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제주가 책임지고 있…
[한라일보] 한반도의 남쪽 끝, 풍요로운 자연을 품은 제주는 오랫동안 우리나라 농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 감귤, 월동채소, 마늘 등 제주 특산물은 전국 각지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왔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푸른 섬…
[한라일보] 4월 한라산에 눈이 내렸다. 내륙에는 사과 꽃이 눈과 우박을 맞아 올 한 해 농사가 어찌 될지 모르게 됐다. 지금이라도 평년기온을 찾아준다면 좋겠지만 그마저도 여의찮다. 바다의 4월 수온도 작년과 재작년보다도 1…
[정이운의 문연路에서] 읍·면 교육활동은 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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