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해수욕장 축제 개최
2023-07-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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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수욕장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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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테우 바당서 그물칠도 허여보곡, 원담궤기도 잡아보게 마씸!” 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제주도지정 지역축제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2023 이호테우축제가 7월 28~30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시작 제주의 전통어로문화인 멸치잡이(멜 그물칠) 재현과 원담 고기잡이 체험을 주요 테마로 하는 2023 이호테우축제가 “테우와 원담, 말등대가 있어 더 빛나는 이호테우축제”라는 주제로 7월 28일(금)부터 7월 30일(일)까지 3일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개최됩니다. 이호테우해변의 드넓은 백사장을 주 무대로 이뤄지는 멜 그물칠(그물로 멸치잡이)은 아득한 옛날부터 이호동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오는 전통 어로문화입니다. 멜 그물칠이 이뤄지는 과정은 우선 불배가 먼 바다에서 멜을 모아 해변으로 유인하면, 동쪽 연안에 그물을 싣고 대기하던 테우가 조용히 바다로 나아가, 그물을 놓으면서 멜바당을 포위하듯 빙 돌아 서쪽에 대기하던 테우에 그물 원줄을 넘겨주게 되고, 서쪽 테우는 이 그물 원줄을 가지고 얕은 바다에 대기중인 접원(실제 그물을 당기는 작업을 하는 주민)들에게 다시 전달하면 접원들이 그물줄을 당기면서 멜 그물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호동의 전통 어로문화축제인 이호테우축제는 올해 18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호테우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이벤트는 원담고기잡이 체험입니다. 이는 조간대에 둥그렇게 돌담을 쌓아 밀물때 들어왔던 고기떼가 썰물때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여 고기를 잡았던 원시 어로문화를 재현하는 행사로서 축제기간중 두차례(7월 29일 오후 3시, 30일 오후 4시 )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테우진수식 및 윈드서핑 시연, 해녀 횃불퍼레이드, 축하 불꽃놀이, 테우 노젓기 체험, 모형 테우만들기 체험 및 경연대회, 제주시장배 테우 노젓기 대회, 청소년대상 제주어말하기 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선상 낚시체험, 바나나 보트체험등이 펼쳐지고 그 밖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호테우축제에 오셔서 이호동민들의 온정과 해변의 낭만, 그리고 축제의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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