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프랑스 특사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 대통령, 프랑스 특사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 입력 : 2025. 07.13(일) 19:54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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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제주출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프랑스 특사단장에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사단은 일정이 조율된 유럽연합(EU), 프랑스, 영국, 인도에 대통령 특사단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국 예정이다.

EU 특사단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프랑스 특사단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영국 특사단은 추미애 의원, 인도 특사단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각각 단장을 맡아 상대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상대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출신 강 전 장관이 단장을 맡은 프랑스 특사단은 프랑스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의회 인사들을 만나 내년에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와 교역·투자, AI·우주·방산 등 전략산업, 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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