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기록으로 만나는 제주… 제주학과 만나다

미디어 기록으로 만나는 제주… 제주학과 만나다
제주학연구센터 특강
수요일마다 6개 강좌
  • 입력 : 2025. 07.22(화) 10:02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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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의 기록으로 만나는 제주'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제주콘텐츠진흥원 머들코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제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거 제주지역 언론 등이 기록·보도한 영상 제작물을 중심으로 갈수록 잊혀져 가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 생태계 등의 원형적 가치를 공유한다.

강연은 총 6강으로 이뤄진다. '線(선)을 넘어야 보이는 환경다큐멘터리의 세계'(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8월 13일), '해녀 취재, 세계유산을 만들다'(김형훈 제주언론학회장·8월 20일), '언론, 사회를 흔들다-사회, 언론을 바꾸다'(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8월 27일), '유튜브가 보여주는 제주 4·3 이야기'(정용복 제주언론학회 부회장·9월 3일), '잃어버린 탐라천년을 기록하다'(강영필 전 제주언론인클럽 이사장·9월 10일), '탐라순력도의 재발견'(안홍수 전 KBS PD·9월 17일)이다.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제주도민대학 누리집(https://www.jejudomin.kr/)에서 각 강좌마다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앞서 제주학연구센터는 특강 개최를 위해 지난달 17일 제주도기자협회, 제주언론인클럽, 제주언론학회와 제주학·제주 지역 언론 공동 발전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제주 미디어의 기록물은 제주학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연구 자료로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학과 미디어가 융·복합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충실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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