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무대로"… 2025제주생활연극축제 23일 개막

"삶의 조각들 무대로"… 2025제주생활연극축제 23일 개막
내달 1일까지 수·목·금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서
  • 입력 : 2025. 07.22(화) 10:59  수정 : 2025. 07. 22(화) 11:05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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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단홍의 '품바'

[한라일보] 한국생활연극협회 제주도지회는 이달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생활연극축제'를 연다.

'생활 속 연극, 삶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초청공연과 본공연을 포함해 6개의 생활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초청공연은 극단 앙상블의 '누구나 댄싱'(7월 23일)과 극단 가람의 '너에게 말한다'(7월 30일)이다.

본공연은 극단 비바청춘의 '이수일과 심순애'(7월 24일), 극단 삼달리의 별의 '웃는데 눈물이 나와'(7월 25일), 극단 아트 프리마켓의 '틀 속의 꿈'(7월 31일), 극단 단홍의 '품바'(8월 1일)가 이어진다. 공연은 각각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또 공연 30분 전에 선보이는 프린지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정악단체인 제주풍류회 두모악의 '제주의 선비, 풍류를 잇다'(24일·31일 오후 7시)와 마임 30년 경력의 배우 김정균의 '마임 환상곡'(7월 25일·8월 1일 오후 7시)을 선보인다.

김룡 제주지회장은 "이번 축제는 도민이 참여하고 도민이 함께 만드는 연극의 장"이라며 "이웃의 이야기, 가족의 기억, 지역의 역사까지 우리 삶의 조각들이 무대 위에 따뜻하게 되살아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메세나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마사회의 2025년도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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