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제주향토음식 연구가 양용진 원장 별세

[부음] 제주향토음식 연구가 양용진 원장 별세
  • 입력 : 2025. 07.21(월) 09:46  수정 : 2025. 07. 21(월) 15:0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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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용진 원장.

[한라일보] 제주 향토 음식 보급과 연구에 힘을 써온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이 21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최근 건강검진 중 암이 발견돼 3개월여간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을 운영하며 '낭푼밥상'이라는 음식점을 통해 제주음식을 연구하고 '제주식탁' 등 집필과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제주음식 알리기에 열정을 바쳐왔다.

'낭푼밥상'은 해외음식평론가 그룹 '더 월드 베스트50 레스토랑'에서 아시아 최고 전통 음식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제15회 한국향토식문화대전 전시 경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혼길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장지는 양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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