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시장 후보 "'시민'과 '민생'에 최우선 가치"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 "'시민'과 '민생'에 최우선 가치"
제주자치도의회 인사청문 실시.. "시민들의 제주시 만들 터"
  • 입력 : 2026. 08.21(금) 10:53  수정 : 2026. 08. 21(금) 16:3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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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가 21일 제주도의회에 열린 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한라일보]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가 책임으로 주어진 모든 일을 ‘시민’과 ‘민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판단하고 시장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자는 21일 제주도의회에 열린 행정시장인사청문회(위원장 강봉직)에서 “소상공인들이 물건을 하나라도 더 팔 수 있게 하고, 청년들의 도전에 작금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을 두텁게 보듬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들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자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골목상권과 전통기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며, 농·수·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GAP 인증 확대 등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시책들을 통해 탄탄한 민생경제의 체력을 다지고, 조금 더 나아진 생활의 풍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면서 “민원 처리에 대한 행정의 책임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민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해 숙의가 무르익고, 나아가 정책 참여가 일상이 되고, 행정과 시민이 마주 앉아 생활의 문제를 공유하는 시민 중심의 제주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자는 또 “시민의 삶에 안전을 더하겠다”면서 “재난·재해 선제적 대비, 교통 환경 정비, 통합 돌봄 체계 확립, 민·관이 협업하는 기본 사회 연계망 구축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고, 시민 모두가 일상의 안전을 걱정할 일 없는, 두텁고 튼튼한 삶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더불어 “자연과 공존하는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혁신과 미래세대 지원으로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자는 그러면서 “지금껏 살아온 삶에서 부족함은 있겠지만, 시민을 위한 마음과 민생을 위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면서 “시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제주시의 변화와, 시민들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한 뒤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10∼12대 제주도의원을 지냈으며, 제12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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