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용우수기업 9곳 선정

제주도 고용우수기업 9곳 선정
  • 입력 : 2021. 06.22(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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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9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21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1 고용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는 총 49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주)제주엔젤렌트카 ▷(주)한독카리스산전 ▷보구정 제주 ▷(주)제주애퐁당 ▷(주)꿈 ▷(주)기반이엔씨 ▷(주)CS ▷(주)블루렌트카 ▷(주)나눔에너지 등으로 인증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제주도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현판을 수여하며, 신규 인증 기업의 경우 2000만원 이내, 재인증 기업에는 500만원 이내의 근로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용 부동산 재산세 50% 감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경영안전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지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용보증수수료 0.3% 인하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장애인태권도협회 사랑의 빵 나눔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양용준)는 지난 19일 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빵 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장애인태권도 협회 회원들은 직접 단팥빵 200개를 만들어 사랑의집, 이도데이케어센터, 아라동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주변 이웃과 정성이 담긴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텔레콤 정다운 대리점 나눔 캠페인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SK텔레콤 정다운 대리점(대표 김정자)은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다운 대리점은 앞으로 매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김정자 대표의 가족들도 기부에 동참해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김정자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도내 아이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기부 실천을 통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하늘빛 수채화회 다섯 번째 정기전 개최

하늘빛 수채화회가 지난 19일부터 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다섯 번째 회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4명의 회원이 참여해 맑은 빛 화면 안에 자연과 사람을 담아냈다. 하늘빛수채화회 회원들은 "고운 하늘빛을, 형형색색의 꽃들을, 자연의 여러 모습들을 화폭에 옮기다 보면 어느새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하루하루가 참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날이라 여기기에 작품 활동으로 '오늘 하루'를 보람 있게 가꾸고 있다"고 했다. 양창부 작가가 지도를 맡고 있는 단체로 2017년 이래 해마다 회원전을 열어왔다.

동심묵연회 회원전 문예회관·농협 관덕로지점

붓을 든다는 행복으로 묵향을 나누고 있다는 동심묵연회가 이달 19~24일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제11회 회원전을 열고 있다.

최은철 서예가가 지도를 맡고 있는 동심묵연회는 이번에 힘찬 운필 등을 강조하는 스승의 가르침을 새기며 각자의 습작에 제주 풍광을 노래한 시를 더해 한문 서예로 풀어내고 있다. 화선지 위에 펼친 글씨를 따라 "선배 묵객들의 제주에 대한 애정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예회관 전시가 끝나면 이달 25~8월 31일엔 농협 관덕로지점 로비에서 또 한 번 회원전을 선보인다.

제주지원문인화회 문예회관서 여덟 번째 회원전

한국문인화협회제주도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문인화가 좌경신씨가 지도하는 제주지원문인화회가 이달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여덟 번째 회원전을 연다.

이번 회원전은 '느영나영'이란 제목을 붙였다. 제주 고유 생활상과 풍광을 바탕에 두고 제주 방언을 접목시킨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감수광', '뱅실뱅실', '돌코롬', '대낭밧', '곱닥허다' 등 화제(畵題)가 정겹다. 제주지원문인화회는 2009년 신산갤러리에서 첫 회원전을 가졌고 2014년부턴 격년으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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