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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주고 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 등 5관왕
창작극 '얼굴' 단체 대상과 최우수·우수 연기상, 스태프상, 지도교사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11.30. 0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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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고의 창작극 '얼굴'.

제주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 공연예술동아리 '날개, 돋다'가 창작극 '얼굴'(이소선 작,강지수 연출)로 또 한 번 일을 냈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주최로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상까지 합쳐 5관왕을 차지했다.

1997년 시작된 전국청소년연극제는 고등학생 연극경연 축제다. 올해는 11월 17~28일 전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무대 위 열정을 펼쳐냈다.

100년 전 청산리 전투를 소재로 만든 영주고의 '얼굴'은 앞서 충남 홍성군 주최 2020년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제주의 땅과 바다가 조금씩 빼앗기는 사이에 현이, 단이, 정이 세 아이가 청산리까지 가서 조국을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립을 지지하고 맞서 싸우는 여정 속에 그들의 서로 다른 선택을 그렸다.

영주고는 이 작품으로 개인상 부문에서 서문원 교사가 우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고유성 학생은 최우수 연기상, 황제이 학생은 우수 연기상, 양정은 학생은 스태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작품에는 배우 9명, 스태프 5명 등 14명의 영주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영주고가 한국연극협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건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국적으로 2회 이상 대상 수상 학교는 5개교 정도다.

지도를 맡은 서문원 교사는 "학생들을 배우로 키우기보다는 좋은 관객을 양성하고 공연예술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되길 바라며 동아리를 운영해왔다"면서 "좋은 무대를 경험하면서 학생들의 인성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교육자로서, 예술가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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