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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2공항 '관권홍보' 부적절" 한목소리 질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389회 정례회
"시기 부적절 한 행동으로 오해 사지 말아라"
이상헌 단장 반대측 '프로'발언 논란도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11.27. 17: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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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제주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앞두고 제2공항 추진상황이 담긴 소책자를 제작·배포한 것을 두고 도의원들도 적절치 않다고 한목소리 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는 27일 도의회 제389회 정례회를 속개하고 도 공항확충지원단 등 부서의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제2공항 추진상황 책자와 관련)제주도가 왜 오해받을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한쪽에서 반칙을 하고 여론전을 펴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여론조사가 어떻게 공정할 수 있냐"며 "제주도가 한쪽 편을 드는 여론전을 펼치는 것은 여론조사를 공정하게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난 행위"라고 질타했다.

 조훈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도 "국토부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현 공항은 대안으로 채택할 수 없다고 발표한 것을 왜 제주도가 브리핑을 하면서까지 도민이 결정하는 데 영향을 끼치냐"며 "오히려 제주도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성산읍)은 "사업 예정지 지역구 의원으로서 답답해서 말한다. 지난 5년 동안 대체 뭘 했고 또 홍보활동을 왜 이제야 하느냐"며 "성산읍 주민들은 이미 너무 큰피해를 입었다. 우선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 만나 제2공항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지 못할 망정 지금와서 홍보활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와관련 이상헌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제주도의 정책 관련 정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공신력있는 국토부의 의견을 통해 책자를 제작 배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상헌 단장은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주 제2공항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을 밝히는 것은 관련 단체들이 하게 둬야 한다고 질의하자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당 사항을 알릴 의무가 있다"며 "(찬성 측은) 생업에 바쁘고, (반대 측은) 프로패셔널하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송 의원이 "지금 (그 발언에 대해) 취소해달라"고 하자, 이 단장은 "너무 과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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