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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으로 돌아온 장학관, 교육감에 '맹공'
김장영 교육의원, 20일 교육행정질문서
교육전문직 선발 방식과 잦은 인사 지적
李 "같이 근무했으면서 사정 알지 않나"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11.20. 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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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도의회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 나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왼쪽)과 김장영 의원.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장학관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돌아와 교육감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20일 열린 도의회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장영 의원(교육위원, 제주시 중부)은 "최근 들어 교육전문직 인사가 6~8개월 단위로 이뤄지다 보니 당사자도 힘들고, 학교에서도 업무 분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3년은 자리를 지켜야하는 교장의 경우도 1년 마다 인사가 이뤄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래서 교육의 전문성이 확보되겠냐"고 이석문 도교육감에게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2015년 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도교육청 생활안전과장(장학관)으로 이 교육감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석문 도교육감은 "예외적인 상황을 갖고 전체 인사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김 의원이) 나랑 근무를 했었다면 밑바닥에 깔린 사연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걸 알면서도 이렇게 질문을 해버리면 참 곤란하다"면서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교육전문직 선발시험의 경우 평가위원 모두 교육청 내부위원으로 됐고, 응시자 19명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 6개월 함께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인력풀을 구성해 무작위로 평가위원을 위촉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 무작위 위촉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언쟁은 특성화 고등학교 부분에 대해서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읍면지역 고등학교를 강화한다고 했는데, 제주시에 사는 아이들이 애월이나 대정, 성산, 함덕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성산고의 경우는 1학년 전체 학생 수가 59명 밖에 안된다. 고교체제개편이 이렇게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교육감은 "뷰티와 제조업, 보건의료 등 대부분의 특성화고는 어느정도 안정되고 있지만, 해양 부분은 잘 안되고 있다"면서도 "억지로 떠밀리는 것이 아닌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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