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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 숲길 걷기
물 마르지 않는 물찻오름 신비함에 '탄성'
사려니숲 에코힐링 기간 물찻오름 한시적 개방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사전 예약자 대상 입장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10.27. 1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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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물찻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탐방객들이 한라산 전경을 바라보고 있다. 김현석기자

열 두 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행사가 25일부터 29일까지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 입구에 위치한 사려니숲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물찻오름이 한시적으로 개방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년 365일 물이 마르지 않고 차 있는 물찻오름은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30분 간격으로 20명 내외로 탐방객들을 제한해 입장시키고 있다.

 27일 오전 물찻오름 입구에는 한시적으로 개방된 오름을 오르려는 탐방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는 "얼마 전 산책 겸 사려니숲을 찾았는데, 물찻오름 출입이 통제된 것을 보고 아쉬웠다"며 "우연히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행사에서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사전예약을 신청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길잡이로 나선 고정식 자연환경해설사는 탐방객들에게 "오름을 오르다보면 휴식년제 오름 훼손지 집중조사구역 시설 및 식생매트 등의 시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며 "간혹 시설에 식재된 식물 등을 가져가거나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시설들이 보이면 제주의 오름과 숲, 자연을 위해 잘 보호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해설사를 따라 물찻오름의 산정호수와 정상 부근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탁 트인 한라산 전경을 바라본 본 탐방객들은 연일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지인 7명과 함께 물찻오름을 찾은 제주향란회 고성민 회장은 "어릴 때 근처까지 내려가서 놀던 산정호수도 보고, 날씨가 좋아 한라산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짧은 탐방시간과 호수 밑까지 내려갈 수가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휴식년제로 보존을 아주 잘하고 있다. 하루빨리 휴식년제가 풀리는 날이 와서 자유롭게 물찻오름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정식 해설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적극적인 해설과 안내 등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오늘 날씨도 좋고 산정호수 물도 많이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탐방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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