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출신으로 2023드림투어 우승자인 임진영(대방건설)이 KLPGA 2026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임진영은 15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임진영은 이날 7타를 줄이며 홍정민과 함께 나란히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해 자신의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먼저 경기를 끝낸 임진영은 1타 차 이예원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15m 정도의 퍼트를 마음을 조리며 지켜봤지만 결국 들어가지 않으면서 최종 우승이 확정됐다
2003년생으로 한라초 노형중 제주고를 졸업한 임진영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골프를 시작해 2021년 9월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를 통해 준회원이 됐고 그해 10월 열린 KLPGA 2021 정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수석을 차지하며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2022시즌 상금 순위 78위로 시드를 확보하지 못한 임진영은 드림투어로 내려갔지만 2023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부터 다시 정규 투어에서 뛰면서 지난해 4월 덕신 EPC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임진영은 우승 후 TV 중계 인터뷰에서 "비시즌 기간에 샷이나 쇼트 게임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첫 대회부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시즌 목표가 2승인데 일단 첫 승을 거둔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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