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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여론수렴방식 '접점 찾기' 주목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11~12일 도의회·예정지 방문
중재 역할 기대… "도정·의회간 합리적 방법 찾을 것"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8.10.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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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제주 제2공항과 관련 '도민의견 수렴' 절차에 대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제주를 찾아 '중재'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1급)이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도의회를 비롯해 제2공항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 의회의 의견 청취 및 제주도와의 조율은 물론 주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제2공항 관련 쟁점 해소 연속토론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위한 행보로 파악된다.

김 실장은 첫 날, 좌남수 의장과 박원철(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에 대한 의회의 입장을 듣고 제주도와의 '접점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의회 차원에서 도민의견 수렴에 대한 국토부의 구체적인 입장을 주문했던 상황에서 만남이 이뤄지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을 찾아 지원방안에 대해 주민과 면담하고 또한 예정지 내의 숨골조사 현장도 찾을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공개토론회 때, 제주도가 합리적·객관적 방법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하면 존중하겠다는 국토부의 기조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제주도정과 의회가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해법 찾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 6일 제385회 임시회 폐회 중 제10차 회의를 갖고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방안 추진계획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8~9월 1·2단계에 걸쳐 도민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1단계로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의견 수렴에 있어 어떤 방법으로 추진하면 좋을 지에 대한 공론조사 또는 심층여론조사, 주민투표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한다. 이어 2단계로는 1단계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특위활동을 제시하고 도민 의견에 따른 향후 진행방법에 대해 국토부와 제주도를 비롯해 찬성단체와 비상도민회 등 반대단체와 갈등 해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제주도는 의회의 추진 계획과는 다르다. 찬반을 떠나 지역주민과의 직접 대화, 간담회 및 설명회, 온라인 설명회 등을 통해 앞으로 두달가량 의견을 수렴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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