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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수도 검침원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0. 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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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정기적으로 모든 집을 방문하는 분들이 있다. 바로 상수도 검침원들이다. 검침원들은 매달 모든 집을 방문해 수도사용량을 검침하고 요금을 부과한다.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서 직접 수도요금과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면서 집에 몇 가구가 살고 있는지 또 집이 비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가끔 뉴스나 신문에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검침원들의 역할이 부각되기도 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청정 제주는 물 부족문제에 직면해 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실생활에서의 물 절약도 중요하지만 집안의 수도시설을 잘 관리해 새나가는 물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집 내부의 수도 시설이 노후돼 누수가 발생했을 때에는 수도 계량기의 별침을 통해 누수확인이 가능하며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계량기는 돌아가는 경우다. 그리고 물을 저장해 놓는 물탱크나 변기 물탱크 부속의 고장으로 물이 새나가기도 한다. 이러한 누수들을 빨리 발견해 수리하는 것은 물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물을 절약하고 아낀만큼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 많은 자산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으로 깨끗한 물로 유명한 청정제주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김성진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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