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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은 제주 내국인 관광객 몰린다
8월 들어 내국인 관광객 전년비 3.4% 늘어
코로나19로 해외 여행 어렵자 제주로 집중
특급호텔 만실… 렌터카 가동률 80%대 회복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8.09. 16: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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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8일 기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는 34만4863명으로 전년 동기(33만3675명) 대비 3.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수준을 넘긴 것은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올해 1월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는 110만44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월에는 58만95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급감했다. 이어 3월(47만7176명)에는 54%, 4월(54만1099명) 53.3%나 감소하며 바닥을 찍었으나, 이후 5월(76만5616명)에는 34%, 6월(86만528명) 25.5%, 지난달(98만4407명) 14.3% 감소해 회복세를 보여왔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해외 여행길이 끊긴 상황이 맞물리면서 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도내 특급호텔의 경우 투숙률 8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골프장은 일찌감치 예약이 꽉 찬 상황이다. 렌터카 가동률 또한 80%대 수준으로 회복했다.

 호텔 관계자는 "투숙객이 너무 많아 혼잡도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투숙률을 80% 선으로 조절하고 있다"며 "주말의 경우에는 거의 만실"이라고 말했다.

 반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을 선호하면서,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는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개별 관광객이 늘면서 독채형 펜션, 특급호텔 등의 숙박업계와 렌터카, 골프장 등은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국인이나 단체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하는 전세버스, 여행사 등은 사실상 휴업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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