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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LNG 쓰면 요금 얼마나 싸질까
가정용은 월 2261원·영업용은 13만원↓
시설 투자로 소매공급비용은 43% 증가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3.30. 1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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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LNG 공급 현황.

제주에 공급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요금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020년 2차 물가대책위원회 서면회의'를 개최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정안에 따라 요금을 산정해 보면 가정용은 현행 월 평균 5만3292원에서 5만1031원으로, 영업용은 201만8144원에서 188만994원, 공조 난방용은 1000만3260원에서 964만9222원, 공조 냉방용은 59만6158원에서 41만6273원 등으로 각각 요금이 내려간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비자 요금은 1365.25원에서 78.51원 감소한 1286.74원으로, 원료비는 1090.18원에서 893.27원으로 196.91원 줄었다. 기본요금은 주택용 750원·영업용 1800원으로 동결됐다.

 반면 평균 공급비용은 275.07원에서 393.47원으로 118.40원(43%) 늘었는데, 이는 LNG 공급을 위한 시설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LNG가 보급되고 있는 2만7000세대는 인하된 금액으로 가스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공급지역은 ▷일도2동 690세대 ▷이도2동 2486세대 ▷화북동 2232세대 ▷삼양동 4128세대 ▷아라동 1348세대 ▷오라동 865세대▷연동 6351세대 ▷노형동 8953세대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LNG 이용 혜택을 늘리기 위해 도시가스 요금의 현실화가 필요했다"며 "이번 조정안에서 소매공급비용을 상향 조정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적자 손실분에 대한 해소를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환경운동연합은 30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가 기존 기득권을 인정해 사업자 공모 없이 기존 업체에 사업권을 부여했다"며 "이는 공공성·공익성 측면에서 모두 부적정한 것으로, 제주에너지공사가 LNG 공급사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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